[‘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연속 기고 ④] 쪽방과 기후위기는 닮았다 [왜냐면]

9월 기후정의행동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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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우리'의 목소리!


[한겨레] 연속 기고 시리즈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네 번째 글. 주민재가방문요양센터 최봉명 님의 기고입니다. 

"기후위기는 쪽방이 가진 모순과 참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익을 가지는 사람과 책임을 지는 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익을 가지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소득 상위 10%가 34~45%인데 비해, 하위 50%는 13~15%에 머문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는 더 많은 이익과 편리를 누리고자 한 누군가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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