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칼럼|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9월 기후정의행동
2024-08-16
조회수 296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우리'의 목소리!

기후 정의 행진 참여를 제안하는 하미나 작가 님의  경향신문 칼럼입니다.


"비둘기, 참새, 지빠귀, 까치 등 제각각 노랫소리가 다른 새들은 이른 아침에 가장 크게 합창한다. 집 근처 커다란 단풍버즘나무는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수십미터에 걸쳐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를 다른 높낮이로 들려주는데 듣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온다. 나뭇잎이 바람에 부딪히는 소리와 풀잎이 바람에 부딪히는 소리가 서로 다르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고요함을 지키자. 기후 위기를 유발한 탐욕의 세계를 멈추자. 9월7일 서울 강남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기후정의행진이 열린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싸워야 한다. 정말 그러하니까."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813203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