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우리'의 목소리!
[한겨레] 연속 기고 시리즈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두 번째 글. 여성환경연대 사라 님의 기고입니다.
"기후위기 앞에서 긴급하지 않은 주제가 없겠지만, 성평등은 죽고 사는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아서인지 기후위기 대응 과제 중 우선순위에 들지 못한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변화의 씨앗을 심기 위함이다. 기후정의에서 ‘젠더 정의’를 외치는 것은 긴급한 기후정의 운동 속에서 느리지만 진득하고 끈기 있게 버텨야 하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전반에서 빠져 있는 젠더 관점, 여성의 경험을 대변하지 못하는 의사결정 구조와 성차별적인 사회가 변하지 않는 이상, 기후정의 운동에서 성평등을 우선시하는 목소리는 언제나 유효할 것이다.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확실한 미래를 앞둔 지금 우리의 과제는 기후위기와 성불평등의 악화를 막아내는 것, 그리고 성평등한 사회를 기반으로 기후정의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기고보러가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3425?sid=110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우리'의 목소리!
[한겨레] 연속 기고 시리즈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두 번째 글. 여성환경연대 사라 님의 기고입니다.
"기후위기 앞에서 긴급하지 않은 주제가 없겠지만, 성평등은 죽고 사는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아서인지 기후위기 대응 과제 중 우선순위에 들지 못한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변화의 씨앗을 심기 위함이다. 기후정의에서 ‘젠더 정의’를 외치는 것은 긴급한 기후정의 운동 속에서 느리지만 진득하고 끈기 있게 버텨야 하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전반에서 빠져 있는 젠더 관점, 여성의 경험을 대변하지 못하는 의사결정 구조와 성차별적인 사회가 변하지 않는 이상, 기후정의 운동에서 성평등을 우선시하는 목소리는 언제나 유효할 것이다.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확실한 미래를 앞둔 지금 우리의 과제는 기후위기와 성불평등의 악화를 막아내는 것, 그리고 성평등한 사회를 기반으로 기후정의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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