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를 만드는 목소리들 | 2화 '계급투쟁 없는 환경운동은 정원 가꾸기일 뿐이다'

9월 기후정의행동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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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우리'의 목소리!

[오마이뉴스] 연속 기고 시리즈 "기후정의를 만드는 목소리들" 첫 번째 글. 민주노총 정책국장 김석 님의 기고입니다.


"폭염 속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일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 농민들,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놓을 공간도 부족한 쪽방 내에 갇히다시피 여름을 나야 하는 빈곤층에게 폭염은 그야말로 재난이었습니다."


"환경 문제에, 기후위기에 노동자들이 소극적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여전히 상당수 노동자들은 그러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내 일자리는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노동자들은 환경 문제에 보수적인 계층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습니다. 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데 나서야 합니다."


✔️기고보러가기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56561